오늘의 주제는 짧은 코 입니다.
짧은 코 개선을 원한다고 내원하시는 분들 중
작은 코, 낮은 코,들창코 이렇게 세 가지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가 작은 경우 짧은 코처럼 보일 수 있고,
코가 낮아도 짧은 코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가 들려 보여도 짧은 코처럼 보일 수 있죠.
하지만 성형외과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짧은 코는
바로 세 번째 경우인 들창코라고 불리우는 코를 말합니다.
이는 비주가 주위 구조와 이루는 각도를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비순각'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물론 콧구멍이 들려 보이지 않아도,
코의 전반적인 길이가 짧은 경우에도 짧은 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헷갈리면 안 되는 것은
코가 작아 짧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짧은 코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중과 코 기둥이 이루는 각도,
즉 비순각이 큰 코를 짧은 코로 분류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항상 맞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럼 성형학적으로 어떤 코를 짧은 코로 부르는지,
그리고 짧은 코 성형에서 왜 '자가늑연골'이 좋은 재료라 불리는지
영상으로 확인하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