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처지는 눈꺼풀 ‘안검하수’, 비절개눈매교정으로 해결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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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디아이성형외과 |
작성일 | 2018-07-18 10:07:53 |
직장인 이 모씨(51세)는 얼마 전부터 눈을 뜨는데 불편을 느끼고 직장 동료들로부터는 졸리고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이에 그는 가까운 병원을 찾기에 이르렀고 검사결과 해당 증상은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로 밝혀졌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처짐 현상으로 위 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눈을 다 못 뜨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하여금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에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은 눈매교정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눈매교정술’은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장력을 조절해서 눈을 편안하게 뜰 수 있게 하는 수술을 일컫는다. 수술 후 생기 있고 또렷한 눈매로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눈 뜨는 근육이 약해 눈꺼풀이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술방식에 따라 절개눈매교정과 비절개눈매교정으로 나뉘는데 절개눈매교정은 처진 눈꺼풀을 직접 절개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비절개눈매교정은 눈꺼풀 피부나 결막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이를 통해 필요에 따라 적당량의 지방을 제거하고 가느다란 실로 윗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과 안검판을 묶어 눈매를 개선해주는 붓기나 흉터 등 수술에 따른 신체적 부담이 비교적 적은 방식의 수술이다.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게다가 과교정되거나 교정이 부족할 경우 절개눈매교정에 비해 비교적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눈매교정 수술은 환자 개인마다 다른 눈의 구조와 비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할 경우 어색한 눈매가 만들어지거나 안검하수가 재발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세밀한 수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디아이성형외과 정연익 원장은 “비절개눈매교정을 비롯한 눈매교정은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증상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심미적인 개선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개인의 얼굴형과 안구의 돌출여부, 미간의 거리, 눈꺼풀지방과 피부의 두께, 눈뜨는 근육의 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이 계획 및 진행돼야 한다”며 “따라서 비용 측면에 치중하기보다는 해당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