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체 비만 고민, 허벅지 지방흡입이 대안 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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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디아이성형외과 |
작성일 | 2018-06-15 10:06:18 |
현대인들은 하루 중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해 하체비만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 시간이 많은 탓에 신체 활동량이 적어 하체에 살이 붙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는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호르몬의 영향으로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 지방의 분해보다 축적이나 합성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부위이다. 이로 인해 식이조절이나 운동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만으로는 체중감량 및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좀처럼 살이 잘 빠지지 않는 하체 비만이 고민인 이들은 허벅지지방흡입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허벅지지방흡입은 ‘캐뉼라’라는 튜브를 허벅지 부위에 삽입해 축적된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로 하체비만 또는 잘 빠지지 않는 다리 군살 개선을 기대 가능하다.
우선 수술 전 환자 개인의 심전도, 혈압, 체온, 맥박 등 신체 상태 파악을 위한 인바디 측정 및 검사를 시행한 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수술 부위를 디자인하여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이러한 허벅지지방흡입은 회음부 하부나 힙주름 안쪽 부위에 절개를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며, 수술 후에는 약 1~2일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허벅지 및 전체적인 다리 라인을 교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상체와 하체의 밸런스 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허벅지지방흡입은 허벅지의 앞면, 뒷면, 안쪽, 바깥쪽 등 전체적인 라인을 고려해 지방흡입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발달된 허벅지 근육이 드러나지 않도록 개인마다 다른 허벅지 고유의 라인을 파악해 적당량의 지방을 남겨야 한다.
수술과정에서 지방을 과도하게 많이 흡입하게 되면 근육이 고스란히 드러나 다리 라인이 울퉁불퉁해 보이기 때문이다. 또 허벅지의 근육과 근육 사이의 지방을 남겨놓아야 매끈한 허벅지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라인, 힙 라인과 무릎 부위까지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면서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디아이성형외과 정연익 원장은 “허벅지지방흡입은 사람마다 다리 근육의 발달 정도와 지방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라인을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라서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세밀한 수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같은 병원 이민영 원장은 “담당의료진이 지방흡입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허벅지뿐 아니라 연결되는 주변부의 지방 및 근육 등을 종합적, 입체적으로 고려해 라인을 디자인하는지, 해당 병원이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